“〈어라운드 마로니에〉는 노들야학,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쿨레칸,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협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공연/퍼포먼스/집회/점거/노동… 어딘가에 위치한 형태로 누구나 공연자가 되고 관람객이 되게 하는 방식으로 예술인지 무엇인지 모를 질문을 던지는, 이렇게 문턱 없는 문화 일터와 공연이 많아져야 장애예술의 장이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가 폐쇄될 위기에서 올해 진행했던 이 공연들은 이젠 내년을 기약하기 어려운 희소한 공연이 되어버렸다. 장애인권과 예술의 부침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 202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